신약조합, 연구개발 제약사 IR개최
유진증권서 ..보령제약, 올릭스등 발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5년 10월 6일(화)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 18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2015 IPIR-Season1)행사를 갖고 보령제약과 올릭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최하고 조합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들에 대한 적합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지난 1980년대 후반부터 다국적 제약사 대상 기술수출이 본격화되고 1999년 최초의 대한민국신약이 탄생한 이래로 국내 제약산업계는 최근까지 연평균 2-3개의 국산신약개발에 성공하고 170여건의 기술수출쾌거를 올리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역량과 국제표준에 부합된 생산인프라 및 국내외 마케팅 인프라 등 사업화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는 연구개발중심형 우량 제약기업들의 이같은 막대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내에서의 평가는 여전히 높지않은 상황이다.
이에대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과 이들기업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자본시장에 제공되는데 한계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로인해 그동안 자본시장에서는 제약산업이 갖는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등 본질가치가 제대로 평가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고 진단했다.
업계관계자들은 “장기간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제약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각종 단중장기 혁신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제약기업이 지니고 있는 각종 연구개발 프로젝트들이 지니고 있는 혁신가치와 미래비젼, 이들 프로젝트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기업의 역량과 연구개발인프라에 대한 현재가치와 미래가치가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조합관계자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자본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조성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제1회 IR행사를 필두로 하여 조합산하 IR위원회 소속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들과 협의하여 IR사업을 정례화하여 지속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약 10여개 기업이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에 추가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제1회 IR에 참여한 보령제약 주식회사(대표 최태홍)는 카나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대사성 질환까지 시장확대를 통해 해외진출 및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RNA간섭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신약개발기업인 올릭스 주식회사(대표 이동기)는 자가전달 RNA간섭 원천기술을 비롯하여 미백, 탈모,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폐, 안과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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