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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스카이셀플루', 성인 3상 임상서 면역원성·안전성 확인

jean pierre 2015. 10.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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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스카이셀플루', 성인 3상 임상서 면역원성·안전성 확인

 

의학저널 백신(Vaccine)지에 임상 결과 게재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국내·외에서 연이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출시 3주 만에 200만 도즈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적 의학저널에 임상결과를 게재했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성인용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소아청소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성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 의학저널인 백신(Vaccine)’9월호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백신지는 백신과 예방의학 전문가들을 위한 글로벌 의학저널로 기초 연구에서부터 실용의학에 이르는 각 단계별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학계와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SK케미칼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차별성과 안전성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성과의 의미를 두고 있다.

 

저널에 따르면 스카이셀플루는 만 19세 이상 성인 1,156명이 참여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독감백신의 유효성(면역원성, 체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성질)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기구(EMEA)에서 규정하는 모든 기준을 만족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줬다.

 

또 투약 후 예방 효과의 지속성을 평가하는 장기면역원성 평가에서도 대부분의 지표에서 기준을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 충분한 면역원성을 확보했음을 보여줬다.

 

장기면역원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스카이셀플루 접종 이후 6개월까지 약 80% 이상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기존 유정란 독감백신과 비교해서도 생산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이 적고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저널은 소개했다.

 

SK케미칼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유수의 학회에 참여해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기술력과 효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SK케미칼 연구진은 지난달 17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 미생물학회 주관의 ICAAC/ICC 2105에서 전세계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카이셀플루®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SK케미칼 배재호 LS Biz. 마케팅본부장은 제품의 차별성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스카이셀플루®가 독감백신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스카이셀플루®가 지난 7~8월 열린 국내 의료인 대상 심포지엄에서 독감백신의 패러다임이 세포배양방식으로 넘어올 것등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백신지 에도 임상결과를 게재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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