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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춘계 안과 지부장회의 개최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은 2018년 4월 7일 대한안과학회 제 119회 학술대회장인 부산 벡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재단 시,도 14개 지부 안과 지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이사장과 이상열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 이사진, 전국 시,도 14개 지부 안과지부장, 그리고 관계자를 포함 25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2017년 재단 사업 실적 및 활동 상황, 무료 눈 검진 사업 실적, 각 지부장들의 무료 눈 검진 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리뷰하였으며, 2018년 무료 이동 눈검진 계획과 안과가 없는 섬지역 2곳에 대한 검진실시 등을 집중 협의하였다.

또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저개발국가의 실명예방사업까지 적극 참여토록 하는 안과 의사의 인재풀 구성 등 다양한 눈 건강 증진 사업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태영 이사장은 “각 지역 지부장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2017년도 60세 이상 노인 무료 이동 눈검진 67개 지역 11,607명, 취약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14개 지역 1,048명,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11회 818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6회 1,006명, 캄보디아 등 해외 저개발국가에도 4회 3,469명 등 총 102회 17,948명에게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하였다.”고 하며 각 지부장님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그리고 2018년 추진 중인 무료 이동 눈검진 약 100회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번 지부장 회의에서는 그간에 아동실명예방사업과 국민 눈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온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길병원 안과 백혜정 교수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백혜정 교수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2월 21일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기관부분 표창에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 모두의 눈을 밝게”라는 슬로건아래 저소득 가정에 눈 수술비를 지원한 IBK 기업은행과 2015년 12월 “밝은 눈으로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자 재단과 사업 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저소득층의 실명예방에 헌신해 온 ㈜한국수력원자력이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