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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효행대상, 제23회 대상에 정하연 양

jean pierre 2021. 12. 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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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효행대상, 23 대상에 정하연 양

 

가천문화재단.. 수상자 16명 선정 .상금 1억원

 

인륜의 기본이자 가정의 근간이 되는 ()’ 문화 보전을 위해 힘써온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 이사장 윤성태)이 제23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전국에서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3개 부문 총 16명을 선정했다.

 

 

심청효행상부문 대상에 정하연(18, 남원서진여고3), 본상으로 정아영(19, 서울과기대1), 한현지(17, 인천신현고2)양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김은정(15, 대동여중3), 박은지(16, 신명여고2), 박한나(17, 태안고2), 선예린(15, 신관중3), 윤나라(17, 대흥고2), 조성지(19, 한국외대1), 최나리(24, 구례군학교밖청소년센터)양이다.

 

 

한편 다문화효부상부문 대상으로 블라서바바라자이데(45, 서울, 필리핀 출생), 본상에 번명현(43, 전남 광양, 중국 출생), 비타윈다리쿠수마(34, 경남 창원, 인도네시아 출생)씨가 선정되었다.

 

 

다문화도우미상부문에서는 대상에 ()무지개뜨는언덕(경기 성남), 본상에 ()부산다문화가족협회(부산), 함사랑지역아동센터(전남 목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상금) 1,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증정되는 등 총 1억원의 상금과 함께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감액 혜택도 제공된다.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 지원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한 후,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지난 1999년에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심청동상을 제작·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되어, 올해까지 총 278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하며 효심을 격려해왔다.

 

○ 심청효행상 대상 – 정하연(만 18세, 서진여고3, 전북 남원)

2019년 뇌종양 3기판정을 받고 오른쪽 편마비 진행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최근 뇌종양 제거수술을 받은 어머니 건강회복에 여념이 없는 효녀.

 

○ 다문화효부상 대상 – 블라서바바라자이데(만 45세, 필리핀 출생, 한국거주 8년, 서울)

2013년 결혼 후 8년동안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중증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대소변 수발과 목욕을 전담하면서 살뜰히 챙기고 있으며, 림프종 투병중인 남편과 아이들을 잘 돌보고 있는 효부.

 

○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 사단법인 무지개뜨는언덕(경기 성남)

무지개다문화작은도서관과 무지개글로벌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습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부모 상담과 봉사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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