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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AZ 제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시작
실무 실습부터 인턴 그리고 채용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이 졸업 후 제약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첫 번째 약학대학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7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옥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업계의 신입사원 채용이 정체된 상황에서, 일찍부터 제약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주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 의학부, 항암사업부, 희귀질환사업부, 마켓액세스부 등 주요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한다.
실습 종료 후 약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 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로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내년 3월부터 3개월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턴십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과 협력해 총 8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 부서에서 실무 경험뿐 아니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 다양한 업무의 이해 △선배와의 대화 △월별 1:1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제약업계에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은 “제약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인재들을 일찍부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약학대학 학생들의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인턴십과 채용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확장했다”라며, “제약업계는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환자들을 위한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규모를 확장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이종혁 교수는 “모든 전문가에게 시작이 필요하듯 약학 대학생에게도 제약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만, 경력직을 선호하는 제약 산업의 특성상 학생들에게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처럼 제약 산업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도 제약 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가 간 순환 근무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플랜 100’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글로벌 제약 바이오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20여 명의 한국 임직원들이 글로벌 지역으로 역할을 확장해 업무를 경험했거나 현재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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