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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환경위해 약 5천억 원 투자 발표
2030년까지 6개 대륙에 2억 그루의 나무 식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28일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숲(AZ Forest)’ 조성 프로그램에 약 4억 달러(한화 약 5,212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로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6개 대륙 약 10만 헥타르(약 3억 250만 평) 이상의 지역에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025년 말까지 5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호주, 인도네시아, 가나, 영국, 미국, 프랑스에서는 이미 300종 이상의 나무가 심어져 해당 지역 내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자연 서식지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가 투자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라질, 인도, 베트남, 가나, 르완다 등지의 지역에서 산림복원 노력을 추가 확장하고, 약 8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지난해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을 론치하고,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 및 소나무 약 7,800그루를 식재했다. 현재 강릉시청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식재된 나무들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적인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앰비션 제로 카본(Ambition Zero Carbon)’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파리 협정을 통해 지구 온도의 상한선이 1.5°C로 제한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심층적인 탄소 제거를 위한 활동(decarbonization)을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2026년까지 사업 운영 및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98%까지 감축하고,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 뒤 2045년까지 90%까지 감축해 6대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를 목표로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숲은 이러한 탄소 배출 절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대기 내에 존재하는 탄소의 ‘잔존 배출량(residual emissions)’을 2030년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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