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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암젠코리아 지질 아카데미’ 성료

jean pierre 2021. 9.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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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암젠코리아 지질 아카데미’ 성료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 치료 최신 지견 공유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월 3일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1 암젠코리아 지질 아카데미(2021 Amgen Korea Lipid Academ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지질 아카데미’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치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환자 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과 심혈관 영상의 임상적 의미와 활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명호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순환기내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조경훈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최소연 아주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의료진과 심혈관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주 모나쉬 대학교 스티븐 니콜스 교수(Prof. Stephen Nicholls)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지질강하치료: 가이드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혈관 내 영상을 통한 불안정 동맥경화반에 관한 최신 지견 ▲광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을 통한 동맥경화반 표현형에 PCSK9 억제제가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한 최신 치료 지견이 발표됐다.

 

특히, 광간섭단층촬영(OCT)을 통한 동맥경화반 표현형에 PCSK9 억제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발표에서는 2021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1)에서도 주목받은 바 있는 최신 임상연구(HUYGENS)를 통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Acute Coronary Syndrome) 환자에서 급성기에 최적화된 스타틴 치료에 PCSK9 억제제를 병용한 환자군의 섬유막 두께가 스타틴 단독 투여 환자군 대비 더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5% vs. 39%, p=0.01).i)

 

스티븐 니콜스 교수는 “PCSK9 억제제 치료를 통한 동맥경화반의 섬유막 두께 (FCT, Fibrous Cap Thickness) 변화를 광간섭단층촬영(OCT)으로 평가한 HUYGENS 연구 설계를 소개하며, “본 연구는 레파타®(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로 LDL 콜레스테롤 조절 시 동맥경화반에 나타나는 변화를 살펴본 대규모 3상 임상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전에 수행되었던 다른 연구 결과 대다수의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사건들은 동맥경화반이 갑작스럽게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심근경색 환자들은 추가적인 동맥경화반 파열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때 섬유막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동맥경화반의 안정화 상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편 레파타는 GLAGOV 3상 임상연구에서는 강력한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실제 동맥경화반 부피 감소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증상성 관상동맥질환 환자(Symptomatic coronary artery disease)를 대상으로 레파타와 스타틴 병용 투여 시의 죽종 부피 비율의 변화를 위약 투여군과 비교 평가한 연구 결과, 치료 18 개월 시점에 위약 투여군에서는 죽종 부피 비율이 0.05% 증가한 반면, 레파타 투여군에서는 0.95%가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001).


좌장을 맡은 정명호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번 지질 아카데미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재발 예방을 위한 지질강하치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과 최근 연구 결과들이 공유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임에도 주요 위험인자인 지질관리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의료진들에게 보다 강력한 지질 치료의 필요성과 임상적 의미를 다시 한번 전달하고 강조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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