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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성인 편두통 예방약제 '아큅타' 승인

jean pierre 2023. 11.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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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성인 편두통 예방약제 '아큅타' 승인

국내 최초...유일한 1일 1회 경구용 CGRP길항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 자사의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수용체 길항제인 ‘아큅타(AQUIPTA®성분명 아토제판트)’ 1 1 60mg 경구 복용 용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의 편두통의 예방 약제로 15일에 허가받았다고 16 밝혔다

이번 허가로 아큅타 국내에서 만성·삽화성 편두통 예방 치료를 위해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1 1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가 됐다.

 

만성 편두통은  달에 두통 일수가 15 이상이고 편두통이 있는 날이 8 이상인 경우를 특징으로 하며삽화성 편두통은  달에 두통 일수가 15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편두통 환자는 일상적인 활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정도의 발작을 자주 경험할  있으며 이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있다

 

 논문에 따르면 국내 편두통 유병률은 여성에서 25.9%, 남성에서 12.8% 추정되며, 사회경제적 활동이 최고조에 이르는 30대부터 50대의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편두통 질환은 편두통 환자와 의료체계에 사회적재정적 부담을 안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경과 내원 편두통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편두통 환자들은   평균 12 이상 두통을 경험했고,  달에 4 이상은 두통으로 학습 또는 작업 능률이 50% 이하로 감소하였다.

또한 편두통은 일상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증상 발현  진단을 받는 데까지 평균 10.1년이 걸렸으며현재 병원 이전에 평균 3.9개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편두통장애척도(Migraine Disability Assessment Test, MIDAS) 편두통 관련 삶의 (Migraine-Specific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version 2.1, MSQv2.1) 측정에서 심한 장애와 심각한 삶의  저하를 경험한 환자  과거에 예방 치료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한 환자의 비율은 23.7% 불과해, 편두통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  적절한 치료를 받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두통학회 학회장이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편두통은 신경학적 질환으로 심각한 두통 이외에도 구역과 구토 증상  빛과 소리 공포증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없다. 

 

편두통 발작이 반복되면 환자 자신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학교와 학업 생활직장 생활사회 생활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있다. “아큅타 편두통 예방 치료에 특화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로 국내  CGRP 수용체 타켓 약물이라고   있다

 

때문에 아큅타 편두통의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기존 예방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큅타 1 1 복용하는 국내 허가된  경구용 CGRP예방 치료제로서 기존 주사제 투여에 거부감을 갖고 있거나 1~3개월 주기의  반감기로 치료에 곤란을 겪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것이다.” 덧붙였다.

 

이번 허가는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시험인 주요 PROGRESS  ADVANCE연구에서 아큅타 1 1 60mg으로 성인의 만성 편두통 또는 삽화성 편두통에 대해 각각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모두에서 12주간의 치료기간 동안 위약에 대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평균 편두통 일수(mean monthly migraine days, mean MMD) 감소라는 1 평가 변수가 충족됐다

 

또한 2 평가변수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됐는데주요 2 평가변수  하나는 12주간의 치료기간 동안  평균 편두통 일수가 최소 5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이었다.  

PROGRESS 연구에서 연구시작 시점 대비  평균 편두통 일수의 변화는 1 1 아큅타 60 mg 치료군에서 6.9 감소위약군 5.1 감소했다(p<0.001). 

 평균 편두통 일수가 최소 5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은 1 1 아큅타 60mg치료군이 41%, 위약군이 26% 나타났다(p<0.001). ADVANCE 연구에서는 1 1 아큅타 60mg 치료군의  평균 편두통 일수가 기저치 대비 4.2 감소위약군은 2.5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p<0.001). 

 

또한 평균 편두통 일수가 최소 5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1 1 아큅타® 60mg치료군이 61%, 위약군이 29%였다(p<0.001).

 

 연구 모두에서 1 1 아큅타 60mg 치료의 내약성은 양호했고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이상반응은 구역(7.8%), 변비(7.1%), 피로/졸림(4.8%)이었고 대부분은 경증 또는 중등도였다투여중단을 초래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구역(0.4%), 변비(0.3%)였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류은진 부장은 “편두통은 환자들의 정서적사회적경제적인 측면 전반에 걸쳐 삶에 매우  부담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아큅타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로 허가 받음으로써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1 1 복용하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허가로 애브비는 삽화성 편두통에서 만성 편두통까지 보다 넓은 범위의 편두통 예방 치료에 사용할  있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편두통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 이라고 말했다.

 

한편애브비의 CGRP 수용체 길항제인 ‘아토제판트 지난 2021 성인 삽화성 편두통 예방 치료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으며, 2023 4월에는 미국FDA로부터 성인 만성 편두통 예방 치료를 포함해 아토제판트의 확대사용에 대해 허가 받았다. 

 

또한 2023 8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아토제판트 1 1 60mg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 4 이상인 성인 환자의 편두통 예방요법으로 허가하며애브비는 삽화성 편두통과 만성 편두통 모두에 걸쳐 1 1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제판트치료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가 되었다. 

 

아토제판트는 미국캐나다에서 삽화성 편두통과 만성 편두통에 대해 큐립타(QULIPTA®)라는 상표명으로 허가되었다.  

주요 3 임상시험인 PROGRESS 연구는 만성 편두통 예방을 위한 경구용 아토제판트의 안전성내약성유효성을 위약과 비교해 평가했다

연구에는 최소 1 이상 만성 편두통 진단을 받고지난 28 동안 두통 일수가 15 이상이고 편두통 일수가 8 이상인 환자 778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그룹으로 무작위 배치돼 각각 1 1 아토제판트 60mg, 위약을 투여 받았다. 1 평가변수는 12 치료 기간 동안 연구 시작 시점 대비  평균 편두통 일수의 변화로 위약과 비교했다 (p=0.0024). 

 

임상 3 PROGRESS 연구에서 관찰된 전반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연구에서 관찰된 안전성 결과와 일치했다.

 

1 1 아토제판트 60mg 투여군에서 5% 이상의 빈도로 보고된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은 변비(10%, 위약군 3%), 구역(10%, 위약군 4%), 복통(10%, 위약군 1%), 설사(10%, 위약군 2%), 불면증(10%, 위약군 2%)이었다변비와 구역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로 연구 중단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추가적인 주요 2 평가변수에는 기저치 대비  평균 두통 일수 변화 평균 급성 치료 약물 사용 일수 변화 평균 편두통 일수가 최소 50% 이상 감소한 임상시험 참여자의 비율임상시험 참여자의 활동성을 평가하는  가지 환자 보고 결과 측정 등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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