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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용재고 반품 사업 속도낸다

jean pierre 2025. 5.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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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용재고 반품 사업 속도낸다

하반기 본격화위해 준비박차...협조제약사 적극 접촉



대한약사회가 불용 재고약 반품 사업에 나선다.

약사회는 최근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 안을 6차 상임이사회에 상정, 승인을 받았으며, 6-7월 초 반품사이트를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사이트는 약학정보원이 개발하였으며, 일선 약국들의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픈 후 약국들이 사이트에 불용재고의약품을 입력하면, 8월을 전후해 유통업체들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추진 속도를 위해 일단 협조적인 제약사를 중심으로 먼저 추진하면서, 진척도를 높일 계획이고, 40여 개에 달하는 비협조적인 제약사들도 절차에 의해 진행을 해 나갈 방침이다. 비협조적인 제약사는 소형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주를 이룬다.

약사회는 반품 못지않게 중요한 게 정산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1년이 넘게 걸리는 사례도 있고, 공급 역순으로 반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보니,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 걸림돌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사업은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며, 제약사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반품을 위해서는 유통업계의 협조가 절실한데,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일률적으로 반품 방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그동안의 경험과 데이터를 잘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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