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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바코드, KT-EDB 모두 협상채널 상대 |
대약이사회, "반드시 KT가 파트너 일 이유없다" |
대한약사회의 처방전 2차원바코드 표준화 작업이 가장많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EDB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후 열린 대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는 사업파트너로 KT를 선정해 놓고 있는 대한약사회의 추진부재와 관련 경기도약사회가 별도로 EDB와 계약을 통해 도입 운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약은 기존의 입장을 다소 변경해 KT는 물론 EDB등의 업체들과도 협상의 길을 열어놓기로 했다. 아울러 정보통신위원회 산하에 T/F팀을 설치해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표준화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팀에는 박기배 경기도약회장을 비롯해 시도약사회장 일부를 포함해 능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이날 회의에서 박기배 이사와 최종수 정보이사간의 논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이형철 이사는 "표준화대상이 KT이긴 하지만 박기배 이사의 주장도 옳다.EDB를 사용한다고 해서 강제로 막을수 있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사용하게 놔두고, 사업자들과 협상채널을 가동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장에 정명진 총무이사도 거들었다. 박기배 이사는 EDB와의 계약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KT를 선정하고 표준화 입법화 유보와 관련 이후 별다른 사업추진도 보이지 않아 부득이 나홀로 약국을 운영하는 회원을 위해 EDB와 계약한 것이라는 입장을 폈다. 이에 최종수 정보통신 이사는 대한약사회가 KT를 사업파트너로 선정했으면 산하 시도약사회도 시간을 두고 이를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길어지자 원희목 회장은 "이런 토론은 바람직한 토론임에 틀림없지만 아무리 사업목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협조해 주는 것이 타당하며 약사회는 하나가 되지 못하면 힘이 없으므로 모두 하나로 화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회장은 "반드시 사업 파트너가 반드시 KT일 필요는 없으므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EDB와도 협상채널을 가동해 보다 나은 쪽으로 선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2-14 오후 7:3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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