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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2023 당뇨병 진료지침”정보 제공

jean pierre 2024. 8.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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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2023 당뇨병 진료지침”정보 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7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8월 2회차 원고를 발행하였다. 이번 팜리뷰는 2023년 제8판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판에서 주요 변경사항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약학정보원 박혜원 학술위원(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당뇨병은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궁극적인 목표인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혈당조절뿐만 아니라 혈압, 지질, 체중 등 전체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최근 젊은 층에서 비만과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GLP-1수용체작용제와 SGLT2억제제의 다양한 효과들이 제시되면서 약물 선택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2021년 제7판 당뇨병 진료지침 이후 2023년 당뇨병 진료지침(제8판) 개정판을 발간하였다. 이에 주요 변경 사항을 바탕으로 2023 당뇨병 진료지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박 위원은 당뇨병 환자의 동반질환을 파악한 후 추천되는 약제를 사용하고, 환자의 혈당 상태에 따라 목표 혈당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초기부터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형당뇨병 환자에서 심부전, 만성신장 질환이 있으면 당화혈색소 수치와 무관하게 SGLT2억제제를 우선 사용하고 금기 사항이나 부작용이 없는 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당뇨병의 합병증 진행 예방을 위해 상담 시 복약 순응도 평가와 함께 부작용 발생 여부, 발 관리 등 환자상태에 대한 상담도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꼭 저혈당 예방 수칙과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연속혈당측정장치, 인슐린펌프 등 당뇨와 관련되어 환자들이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스스로 혈당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꼽았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은 자가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성질환이므로 약사의 상담을 통해 약물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철저한 관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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