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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심장판막질환 심각성 알리는 캠페인

jean pierre 2017. 9. 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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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심장판막질환 심각성 알리는 캠페인

환자 질병 부담 및 의료비 경감 위해  지속 예정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한준호)23‘2017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주최 한국심장재단)’에서 심장판막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캠페인을 펼쳤다.

심장판막질환은 심장과 심혈관 사이에서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이 망가져 심장 혈액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1분에 1명이 심장판막질환으로 사망한다.

고령일수록 잘 발생하는데, 2011~2014년간 국내 60세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 증가율은 매년 평균15%. 동년간60세 이상 인구증가율 4%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 예상보다 일찍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가특히주목해야할질환인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진단을 아예 받지 않거나 초기 진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4년 국내 60세 이상 인구914만 명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추정 환자는 약 76만 명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환자는 8,700명에 머물렀다.

일본과 대만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률의 2-10% 수준인 것이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이처럼 심각한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생명의 문, 심장판막.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라는 슬로건을 하에 한국심장재단의 ‘2017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시민이 심장판막질환 설문 이벤트 및 안내 책자, 경고증상 자가진단지를 통해 심장판막질환 관련 정보를 접했다. 또한 음향을 통해 심장판막이 정상일 때와 심장판막질환이 있을 때의 심장소리(이하 심음)가 어떻게 다른지 차이를 들어보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에 따르면 심장판막질환은 가슴 통증, 숨 가쁨, 가슴 조임, 불면증, 무기력, 어지러움, 발등과 발목 부종, 의식 소실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뚜렷한 징후 없이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박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은 전문의의 청진을 통해 심잡음 상태만 확인 해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다며 질환의 인지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상 심음은 두근두근하는 일정하고 경쾌한 박동 유형을 보이지만 심장판막질환에 따른 심음은 이보다 느리고 탁하며 긴 형태의 이상음으로 나타난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한준호 대표는 고령사회 진입으로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질환이 조기에 발견되면 치료율 향상 및 의료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장판막질환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써 환자가 제 때에, 적절하게 관리 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인식 확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심장판막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사회공헌을 위해 재단(Edwards Lifesciences Foundation)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심장판막질환 환자 100만명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목표로 ‘Every Heartbeat Matters’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Listen to the heart (http://listentotheheart.co.uk/)’ 캠페인과 심장판막질환 무료진료, 수술비 지원, 관리 교육 등 실질적인 환자 지원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장판막수술을 받지 못하는 국내 고령 환자의 심장판막수술비 지원 및 질환 교육, 인식 향상 캠페인을 위해 기금 45000달러(5,000만원)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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