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퀴스, 심율동전환술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효능-안전성 확인
BMS-화이자2017 ESC 연례회의서 EMANATE 임상 연구 발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2017 유럽심장학회(ESC)에서 EMANATE(Eliquis evaluated in acute cardioversion coMpared to usuAl treatmeNts for AnTicoagulation in subjEcts with NVAF: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대상 급성 심율동전환술에 있어 기존 치료제 대비 엘리퀴스 평가) 4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술적, 비맹검, 무작위 4상 임상시험은 표준 치료법(비경구 헤파린 및/또는 비타민K 길항제) 대비 1일2회 복용하는 엘리퀴스 5mg(다음 중 2개에 해당되는 경우에 용량을 2.5mg 미만으로 조절함: 연령 80세 이상, 체중 60kg 이하, 또는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1.5 mg/dL(133μmol/L) 이상)의 안전성 및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심율동전환술을 시행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급성 뇌졸중,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 비주요 출혈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측정했다.
심율동전환술은 약물이나 전기충격 혹은 두 가지 방법 모두를 통해 진행될 수 있으며, 정상 심장박동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심율동전환술 시행 시 심장 내 혈전이 뇌 또는 기타 부위로 이동할 경우, 뇌졸중이나 전신색전증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심율동전환술이 고려되는 환자의 경우, 심율동전환술과 관련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구 항응고 치료를 3주이상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하지만 환자 처치가 지연되면 정상 심장박동으로 회복 및 유지시키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심장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심장전문의 또는 응급의학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조기심율동전환술을 받을 수 있다.
화이자 글로벌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의 의학부 총괄을 맡고 있는 로리 오코너(Rory O'Connor) 는 “EMANATE 임상시험은 폭넓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모집단과 임상 환경에서 엘리퀴스의 효용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BMS-화이자의 노력을 보여주는 예”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고위험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엘리퀴스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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