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약사회 2008정기총회

영등포구약, 변화 맞춰 직능 향상에 노력

51차정총, 약대6년제 통해 질적 노력 도모해야

박영근 회장 "회원을 섬기는 회무 수행"

영등포구약사회가 약사로서 먼저 노력하는 약사상을 정립해 대외적으로 약사직능을 인정받는 약사회가 되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8일 열린 구약사회 51차 정기총회에서 박영근 회장은 "지난 약사대회에서 전국최고의 참여율을 보인 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회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금년에도 열성을 다해 회원을 섬기는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회무에 역점을 두고 회원의 권익을 지키며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사회를 구현하겟다"고 강조하고 "대외적으로 약사회가 인정받기위해서는 스스로가 시대의 변화에 보조를 맞춰 걸맞는 변화를 해나가야하며 특히 약대 6년제를 맞아 회원들도 자질을 함양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정사 의장은 "이명박 대통령당선자가 언급한 대로 신정부의 재고약 해결을 위한 성분명처방 실현과 약사감시의 최소화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에서는 의약품 불법유출에 대한대책으로 박영근 영등포구약사회장 부정,불법거래 실태조사와 문제 약사법규 개정안의 건의를 통한 약국시설 환경개선등을 추진하며 담합약국 지도계몽, 한방건식 임상약학과 연계,홈피 활성화, 반회활성화등의 주요사업계획을 상정, 초도이사회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한편 다른분회에는 없는 정책실에서는 분업정착을 위한 호객행위, 담합근절, 약국한방 저변확대, 건식활성화등의 주요사업계획을 내놨다.예산은 지난해보다 500여만원 증가한 1억2300여만원을 의결했다. 수상자는 서울시약회장 표창에 최임숙(건강약국), 김성훈(정안약국) 약사가 구약사회장 표창에 강낙희(수인약국), 강성규(21세기신천지약국),이사도(뉴세명약국)약사가 감사패에 김대중 (태평양제약)씨가 받았다(www.dailymd.com)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19 오전 8: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