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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젠"이중타겟 항암신약 호주 임상1상시험 신청"
한국비엔씨의 전략적 투자파트너인 온코젠(대표 안주훈)은 호주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 및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 “이중타겟의 경구용 혁신 항암 신약” 에 대한 제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Lead Site (The Border Cancer Hospital)를 포함한 3개의 기관에서 진행성 고형암(advanced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탐색단계의 Phase 1a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 및 질병확장단계의 Phase 1b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온코젠 안주훈 대표는 이번 임상을 통해 “1a 단계에서는 안전성 프로파일 검토를 근거해 투여용량을 결정하고, 1b 단계에서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관한 연구와 치료반응 평가 검증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향후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 확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항암신약은 새로운 구조의 화합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과 암세포내 특정 표적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세포사멸까지 유도하는 기전으로 단일화합물이면서 이중타겟 기전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약물이며. 단일 경구투여 동물모델에서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대조군 대비 약 90%의 탁월한 종양억제 효과를 보였고 췌장암등도 대조군 대비 약 80%의 높은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안주훈 대표는 “현재까지 암세포 성장억제와 표적단백질 저해를 동시에 타겟하는 치료제는 없으므로 이 약물의 임상개발 가치는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라며 “혁신 항암 신약임에도 불구하고, 타깃 발굴부터 제1상 임상시험진입까지 약 3년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에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까지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온코젠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회사 및 대형바이오텍에서 관심을 가지고 라이선스 아웃을 논의하고 있는데, 이번 호주임상 진입을 토대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Phase 1a 가 완료되는 2026년에는 국내 또는 국외 라이선스 아웃 딜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STAT3억제 표적항암제는 2020년, 2021년, 2023년에 라이선스 아웃이 된 사례가 있으며 STAT3억제제를 보유한 회사를 약 3조원에 인수한 사례도 있다(출처: 글로벌 데이터)
온코젠의 전략적 지분 투자자이면서 공동연구개발자인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국내 최초의 2중 타겟 항암신약이면서 동물모델에서 삼중음성유방암과 췌장암에 대하여 높은 효과를 보이고 독성시험등 안전성에서 기대하는 프로파일을 보인 만큼 이번 호주 임상시험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그 안전성과 치료반응이 목표하는 대로 나오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으며 단기간에 임상시험에 진입한 온코젠의 집중력 있는 개발능력과 연구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첨언하였다. 임상1a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아웃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한국비엔씨는 계약에 따라 상당한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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