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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다이어리’ 시작

jean pierre 2020. 11.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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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다이어리시작

암 경험자 지원 병원 협력 프로그램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해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8월부터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의 신규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하여 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일기쓰기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 복귀에 대해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심리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워진 만큼 모바일 앱과 화상채팅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을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의 환자 및 가족 모임을 대상으로 10~20명 규모의 팀을 모집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 상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한다.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일기 주제와 미션, 리워드가 주어지며 의료사회복지사와 함께 화상 모임으로 만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시간도 갖는다.

4주의 일기쓰기 기간이 끝나면 참가자들의 일기를 책과 작품으로 만들어 병원과 온라인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의 사회사업실과 연계하여 같은 암종이나 연령대의 환자, 환자의 가족 등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을 한 팀으로 구성함으로써 참가자 간에 깊은 대화와 의미 있는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이달부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을 시작으로 3월까지 국립암센터, 이대여성암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앞으로 더욱 협력 병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해 병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위축된 요즘, 고잉 온 다이어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활발히 정서적 교류를 이어 나감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캠페인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암생존율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사회가 그들을 포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 착안,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이름은 암 발병 후에도 그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 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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