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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품전환에 대한 대응책( 조선남 파주시약사회장)

jean pierre 2008. 7.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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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의 전환을 통한 의약품의 수퍼판매는 최근 약사회의 화두다.
이에 경기도약사회 여약사회는 1회 여약사대회를 개최하면서 심포지엄으로
'외품 전환을 통한 수퍼판매'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정 토론자로 나선 두 명의 약사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냉철한 판단으로 수퍼판매를 둘러싼 환경을 조망해 볼수 있는
합리적인 의견을 내놨다.
의약품 수퍼판매는 약사외에는 아무도 찬성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약사회로서는
사면초가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그렇다고 두손 놓고 당할 수만도 없는 일.

약사라면 당연히 적극 반대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이 문제가 단지 약사회 내부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다.이를 보다 유리하게 결정나도록 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이성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이날 소신발언을 한 두 토론자는 이광민 부천시약 총무위원장과 조선남 파주시
약사회장이다.이들의 말을 들어보자.

조선남 파주시약사회장은  외품전환을 통한 수퍼판매 문제는 수퍼판매를 주장하는
대기업들의 자본주의 논리가 출발 점이지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두손 놓고 방치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를 탓하면 서로 분열하고 싸움을 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약자일수 밖에
 없는 약국 들로서는 힘을 하나로 모으는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그 이면에는 거대자본이 수퍼판매 주장을 펼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약사회
내부적인 문제점도 있으며 무조건적인 투쟁보다는 그런 부분에 대한 점검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사회 내에서의 투쟁론이 당장은 뭔가 얻을 것같지만 실질적으로 얻는것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방향설정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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