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위드팜, 약국코디네이터 7주 과정 진행

일의 의미와 자부심, 책임감을 갖게 돼

위드팜은 약국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약국체인 ㈜위드팜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초동 위드팜 본사 교육장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총 7주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생들은 약국코디네이터의 진정한 역할을 알고 현직에서 직접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Tip을 전수받음으로써 교육 후, 보다 전문적인 고객응대 등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약국코디네이터의 직무 및 역할 △직업에 대한 프로의식 및 마인드 고취 △고객응대 매너 △고객유형별 응대방법 △약국전산과 기본지식 등으로 실무이론과 실습이 병행 진행되고 있다.

위드팜은 2009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개국가의 고객만족(CS : Customer Satisfaction)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약국현장에서 직원들을 교육하고 코칭한 노하우로 약국이 필요한 인재 즉 “본인의 일을 찾아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직원”, “직업적인 마인드와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 “고객응대 서비스를 잘하는 직원”를 배출하기 위해 일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 재교육을 강조하며 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위드팜 이정아 실장은 “대부분 약국이 구직보다 구인이 더 많은 직종이고 앞으로 여성유망직종으로도 선호되는 직업이지만, 장기적으로 비전과 전망있는 직업이 되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취업보다는 실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그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만 약국 직업의식 또한 향상되어 약업계에 핵심인재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국장들은 사업의 동반자로서 직원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소양교육과 인성교육, 프로다운 모습을 갖추는 재교육에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한다”며, “그 결과 직원의 이직율 또한 낮추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생 중 전주제일약국 김은숙씨와 늘푸른약국 이홍근씨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 매우 유용하여 고객 적용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나를 알고 고객을 생각하니 반성이 되고, 다양한 고객유형을 알게 되어 고객응대가 한결 편해진 것 같다”, “이번 교육이 나 자신, 나의 역할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4회차까지 기 진행된 교육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과정을 추천하겠느냐는 고객추천도조사 결과 평균 9.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약국코디네이터교육과정’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약국전문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만들고 업무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약업계에서는 유일한 교육과정이다.

교육문의는 위드팜 고객지원실(대표 6207-3300, 이정아 실장 직통 3016-7575, 이채현 실장 직통 3016-757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