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 2018년 연령대별/성별 ‘위암’ 진료인원 >

                                                                                         (단위: 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1배 이상 많은 원인에 대하여“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외에도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 화생 유병률의 남녀 간의 차이, 그리고 흡연, 음주, 식습관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남성에서 여성 보다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국가 암 검진 사업으로 만 40세 이후 위 내시경 검사가 활발해 지고 있다. 비록 50대에 위암 환자가 가장 많지만 40대에 암 환자가 30대에 비해 약 5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암은 특이한 증상이 거의 없어 이상 증상을 몸으로 느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는 여전히 낮은 것 같다. 40대에 발생한 위암이 위 내시경 검진을 통해 50대에 발견됐을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하였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3% 증가하였으며 2018년 적용인구 10만 명당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1,326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1,072명, 60대 844명 순으로 나타났다.

< 2018년 인구 10만 명당 연령대별/성별 ‘위암’ 진료인원 >

                                                                             (단위 : 명)

  ‘위암’ 환자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4년 4,345억 원에서 2018년 5,498억 원으로 1,153억 원이 늘어 연평균 6.1% 증가하였다.

입원진료비는 2014년 2,697억 원에서 2018년 3,682억 원으로 연평균 8.1%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1,249억 원에서 1,459억 원으로 연평균 4.1%, 약국은 399억 원에서 358억 원으로 연평균 –2.6.%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