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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음악회, 환자가 환자에게 선사 |
윤영실. 정소미 씨등 공연 참여 |
매 월 환자를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의 1층 로비에서는 16일 낮 12시 20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을 사랑하는 의사들이 “환자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는, 그래서 몸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주를 하겠다”는 뜻을 모아 만든 을지실내악단이 환자, 보호자 등과 함께 준비하는 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2004년 처음 결성되어 매년 환자를 위한 공연을 펼쳐온 을지실내악단의 이번 공연 주제는 Humming & Homming 이다. 이 제목은 음악회 동안 콧노래를 따라 부르도록 하고, 흥겹게 콧노래를 부르다 보면 병이 빨리 나아 집으로 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특히 이번에는 환자와 환자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을지실내악단과 함께하는 연주자는 베게너육아종증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 윤영실씨(피아노)와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보호자인 정소미씨(보컬)이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을지실내악단의 공연과 더불어 23일 현대음악앙상블 뉴던(New Dawn)의 공연과, 24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2연승의 주인공인 배은주씨가 이끄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2-14 오후 9:5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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