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전용헬기 첫 환자 이송 성공적 완료 | ||||||
길병원, 24일 인천 검단동 60대 남성 응급이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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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은 24일 오후 1시 서구 검단에 위치한 병원으로부터 헬기 요청을 받았다. 63세 윤모씨는 작업 중 사다리 옆에서 심장이 정지한 상태로 발견되어 119 통해 검단탑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후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지만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저체온 치료가 필요해, 의료진은 길병원 운항관제실로 이송을 요청해왔다. 의료진은 현장에 내려 환자 상태를 살피고, 다시 심정지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자동심폐소생기와 제세동기를 부착한 뒤 10분 만에 현장을 떠나 1시43분 경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이송되는 과정에서 환자의 혈압이 떨어지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의료진이 곧바로 혈압 상승을 위한 도파민 등 약물을 투여해 병원까지 혈압을 유지해 도착할 수 있었다. 심정지 환자에게 20분은 생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시간으로,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와 빠른 이동이 아니었다면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는 올해까지 9연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길병원은 지난 6월 외상외과를 신설하고, 헬기 도입 등으로 발생하는 응급 외상환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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