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58차정총,수출 확대... 글로벌화 강화

의수협58차정총,수출 확대... 글로벌화 강화

 

수출목표 39억1200만달러 설정..예산 115억원 편성

 

 

의약품수출입협회가 금년에도 국내 의약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의수협은 25일 오후 2시 열린 58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사업계획을 비롯해 주요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인사말에서 이정규 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사들은 많은 노력으로 수출목표 38억불을 초과달성하고 여기에 보조를 맞춰 협회도 안정적으로 지원 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제반 환경이 좋지 않아 저성장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가속화해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고 “복지부, 식약처등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처장은 "식약처가 심사·허가했다고 하면 다른 국가들도 이를 인정하게끔 식약처 심사기준의 대외 신뢰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어느 나라에 진출을 하건 쉽게 진출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유관기관과 단체가 모두 힘을 합쳐 제약산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15억여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또 주요 사업계획으로 금년 수출 목표를 39악1200만달러로 책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계획은 ▲ 신시장 개척▲국제 전시회 강화 ▲해외 시장정보 제공 ▲ 의약품·화장품 수입·제조관리자 교육 등을 마련했다.

 

정승 식약처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유관단체 및 기관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노정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태홍(디에이치씨코리아아이엔씨), 최동재(명인제약), 배요한(한국알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전승호(대웅제약), 홍현식(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 박동길(르본), 이희송(미륭생약), 김한승(삼천당제약), 이옥순(유니메드제약), 정헌호(한국노바티스), 김은미(한림제약), 안선화(의수협), 송현호(의수협)▲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감사패 : 전현정(건국대 실험동물센터), 양준호(김&장 법률사무소), 김인범(김&장 법률사무소), 장상훈(베스티안 부천병원), 김미정(식약처), 허재두(크라운제약), 윤창현(현대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