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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수출입협회, 회무에 3년간 170억 지원.투자

jean pierre 2024. 4. 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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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수출입협회,  회무에 3년간 170억 지원.투자

류형선 회장 “의약품 수출확대 및 시험검사 역량 제고 등"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8대 류형선 신임 회장이 4월 3일 제18대 회장단, 보건의약계 전문기자단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류형선 회장에게 듣는다’는  제목의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한 류형선 회장은 2012년부터 2024년 초까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수출진흥위원장을 역임하여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풍부하고 협회 업무 전반에 이해가 높다.

류형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젊고 진취적이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 및 수출 총력지원, △대한민국 최고품질의 검사기관 도약, △ 회원중심의 서비스 실현, △ 경쟁력있고 따듯한 분위기의 직장문화 조성의 4대 핵심 목표와 세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한국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원에 달하는 국고와 협회자금을 지원 한다. △ 국제 제약바이오 전문 전시회 참가, △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방면의 수출 지원을 통해 제약사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3년간 7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을 대한민국   최고품질의 검사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첨단 분석 기기 및 장비 도입, ISO17025 인정범위 확대 등 최고품질의 실험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류형선 회장은 회원 중심의 서비스 실현과 협회와 정부 간 정책 파트너십을 강조하였다. 표준통관예정보고 등 서비스를 회원사의 관점에서 정비하고,  필수의약품 수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약처와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형선 회장은“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제약산업 성장에   필수 과제이며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국민 건강에 직결된   문제”라며“제약산업 발전과 국민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사 및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과감하게 혁신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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