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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2024년도 시무식 열어

jean pierre 2024. 1. 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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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2024년도 시무식 열어

조선혜 회장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각오로 전진하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4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슬기롭게 지난 한 해를 마무리 해 준 회원사 여러분들께 격려와 희망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업계는 ▲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 압력 ▲수급불균형 의약품 지속 발생 ▲규제 일변도의 제도와 정책 ▲대규모 약가 인하 등 다양한 현안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 또한 우리의 노력으로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 올 해 이런 우리 협회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사자성어로 택했다. 이 말은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기 위해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간다는 의미로, 우리 업계가 이런 자세로 힘을 모은다면 현안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친 물결에 유능한 뱃사공이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차기 집행부가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회원사 여러분 모두 용처럼 상승하는 기운을 받으시길 바라며, 그 기운이 하나로 모여 2024년을 유통업계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석한 임원들도 모두 덕담을 전했다.

신남수 감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회와 회원사는 일체가 되어야 하는 만큼, 차기 집행부가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규 수석부회장은 “대내외적 현안이 끊이지 않았지만 모두 잘 이겨 내 왔다. 올 해도 회원사가 모두 합심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영 서울시지회장은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어렵다고 하지만 희망은 늘 다가온다. 갑진년에 모두 값진 용의 기운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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