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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의료진-불우아동, 뜻깊은 문화체험

jean pierre 2008. 5. 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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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의료진-불우아동, 뜻깊은 문화체험

SOS마을 어린이 초청, 연극및 식사시간 가져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불우 아동을 초청해 의사와 함께 영화 관람, 저녁 식사를 하는 이색 행사를 가졌다.

병원측은 사회복지법인 ‘한국SOS어린이마을’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의사와 함께 하는 불우아동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의사 선생님과 함께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호튼’을 관람하고, 음식점에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평소 이빨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전동칫솔이 선물로 주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과 김현희 사회복지사는 꿈을 잃기 쉬운 불우 아동들에게 장래 의사가 되어 생명을 살리고, 남을 돕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한국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자립할 때까지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15 오전 10: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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