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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병원협회 회장에 지훈상 후보 추대

jean pierre 2008. 5. 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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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대병원협회 회장에 지훈상 후보 추대

전형위원 13인 만장일치...박상근 후보 사퇴
지난 선거에서 김철수 현 병협회장에 패한 지훈상 연세의료원장이 박상근 백병원 대외협력의료원장의 후보직 사퇴로 34대 병협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오후 열린 병협 정기총회에서 병원협회 13인의 전형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지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후보의 사퇴는 병원협회의 화합을 위한 대학병원계와 중소병원계의 회장후보 교차 출마를 권고하는 임원선거 조정안의 통과에 따라 대학병원 후보간의 경쟁이 예상됐으나 지후보가 폭넓은 지지를 얻고 박 후보가 병협의 결속에 적극 협력하는 의미에서 이뤄진 것이다.


지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모든 병원인의 화합과 통합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병원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존중받는 병원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새로운 병협발전 경영시스템 도입, 효율합리적 의사결정, 이사및 분야별위원장 중심 회무, 투명회무등이다.

지훈상 신임 회장은 70년 연세의대를 졸업했으며,영동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대 총동창회 부회장, 연세대 동문회 상임부회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 총장직무대행,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등을 지낸바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09 오후 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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