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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인공관절센터 목동 이전오픈 |
국내 최대 인공관절전치환술 센터 도약계획 |
이대목동병원이 인공관절센터(소장 : 김영후)를 개설해 6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한다. 지난 2002년부터 이대동대문병원에 개설해 운영해온 인공관절센터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전해 재오픈한 것으로 서부 지역 환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관절 시술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와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인 서울시립 양천메디컬센터를 수탁 운영키로 하는 등 노인성 질환 분야 치료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이대목동병원이 그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이번 이전 오픈을 계기로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는 향후 ‘국내 최대 인공관절 전치환술 전문센터’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인공관절센터 소장인 김영후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인공 고관절 및 전치환술 시술과 연구로 명성을 쌓았으며, 미국 정형외과 전문의자격증을 취득해 1983년부터 국내에서 인공관절 성형 수술을 해와 국내 최다수의 인공관절 시술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영후 인공관절센터 소장은 IPS (Immediate Postoperative Stability) 無 시멘트 고관절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해 시술함으로써 기존 시술 방법의 문제점의 하나였던 플라스틱 마모와 골 용해를 방지하고, 움직이는 관절 면을 세라믹과 세라믹, 금속과 금속의 관절 면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존에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던 인공관절 사용 기간을 연장시키는 등 인공관절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인공관절 무료 상담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양천구, 강서구 지역 신규 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6-02 오전 8: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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