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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中 하얼빈조선민족병원 협약

jean pierre 2011. 1. 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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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中 하얼빈조선민족병원 협약
신규환자 유치및 협력관계 강화 도모
2011년 01월 18일 (화) 11:42:0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중국 하얼빈 조선민족병원(병원장 진우명)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병원과 조선민족병원, 그리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 3자간 합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얼빈 지역 신규환자 유치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의 협력관계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협약기관 발굴로 중국지역 저변을 확대하고 보건의료 협력사업 추진과 의료봉사, 그리고 의료인력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인하대병원 박금수 부원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인하대병원 방문단은 2011년 1월 11일 ~ 1월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출장으로 업무 협약은 물론 조선 민족 및 러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및 심장내과의 협진을 진행하며,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협진 등 학술 교류를 실시하여, 인하대병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조선민족병원에 전달할 수 있었다.

인하대병원 박금수 진료 1부원장은 “조선 민족을 위한 중국 유일의 의료기관인 조선민족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하대병원의 선진 의술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민족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러한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인하대병원 국제협력팀을 적극 활용해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선민족병원 진우명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마찬가지로 조선민족병원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특성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라며 “양 기관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미용성형, 재활의학 등 주요 특화 전문서비스를 양성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추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및 조선민족병원과의 다각적인 검토 및 실무 협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업무협력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체화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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