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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주장, 국민 생각은?"

jean pierre 2011. 3.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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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슈퍼판매 주장, 국민 생각은?"
경기도약,구체적 내용담은 포스터 배포..국민 홍보 돌입
2011년 03월 28일 (월) 10:32:5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모든 정책은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

경기도약사회가 의약품 슈퍼판매 주장과 관련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국민설득과 홍보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약은 슈퍼판매가 허용되는 미국의 상황을 예로 들며 환경이 다른데 동일 정책을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그 면적이 우리나라의 2배, 그런데도 약국 숫자는 600개이며 대한민국의 약국 숫자는 20,000여개"라고 강조하며 슈퍼판매 주장은 문제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약은 도내 모든 약국에 『의약품은 약국에서 판매되어야만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여 약국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게첨토록 하는 조치를 통해 약국을 찾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그 당위성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포스터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미국지도를 인용 한반도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면적을 대비하는 그림과 함께 보는 사람 스스로 답을 구하도록 하는 문구를 삽입하여 설득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

시각적 효과와 간단한 문구로 환자들이 빠른시간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게 도약사회 설명.

이와관련 김현태 회장은 최근 경실련 등에서 또다시 의약품의 슈퍼판매 허용을 골자로 하는 전국적인 여론몰이에 나선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음을 지적하고 동 사안은 약사회 내부에서만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직접 국민과 대면하여 약은 약사가 관리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약국에 배포된 포스터는 소비자가 약을 기다리는 동안 포스터를 보면서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그 효과는 클 것이라며 포스터 부착에 회원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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