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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가능성 확인

jean pierre 2015. 6. 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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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가능성 확인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만성골수성백혈병 (CML) 치료 뿐 아니라, 급성골수성백혈병 (AML) 치료에도 효능을 확인했다.

 

울산대병원 혈액종양학과 연구팀은 SCI급 국제논문 “PLOS One”을 통해 라도티닙의AML 세포에 대한 효과 및 작용 기전이라는 주제로 슈펙트의 급성골수성백혈병 (AML) 치료 효과를 발표하였다.

 

논문을 통해 라도티닙은 AML 세포 개체군의 다양한 세포들의 사멸을 유도하여 생존능력 (viability)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세포사멸 (Apoptosis)을 유도한다고 전하면서, ‘슈펙트는 AML 치료제로 유망하거나 다른 AML 약물의 효과를 높여주는 약물로 기대된다고 연구팀은 결론을 내렸다.

 

현재, 백혈병 환자의 70%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로 전체 시장 규모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보다 3배정도가 많은 상황이며, 생존기간이 짧고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현재는 복합으로 처방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일양약품은 향후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효능에 대하여 적응증 추가를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진행하였던 슈펙트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도 마무리되어 국내 및 전 세계 환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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