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전국약사연합 "약사회 새희망의 싹 틔우겠다"

jean pierre 2011. 6. 27. 08:25
반응형
전국약사연합 "약사회 새희망의 싹 틔우겠다"
25일창립총회, 공동대표에 조선남. 박성진 약사
2011년 06월 27일 (월) 08:19:1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국약사엽합 공동대표에 조선남 파주시약사회장과 박성진 약사가 선출됐다.또 감사에는 김이항 시흥시약사회장과 김대원 오산시약사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최근 의약품 슈퍼판매와 관련 대약집행부의 정책수립에 문제점을 지적하던 회원들이 직접 민의를 수렴, 약사회 정책의 지원군으로 활동하기 위한 모임 결성을 추진하고 이 일환으로 설립한 전국약사연합은 2주전 온라인 모임으로 먼저 시작했으며 지난주 발기인30여명을 발표하고 25일 6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약 4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해 ▲신뢰받는 약사상 구현과 ▲약사회 발전도모및 약사면허 부정 세력 대처▲국민불편 해소및 건보재정 절감위한 성분처방, ▲처방전재사용제, 동일성분 대체조제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소비자 선택권 위한 운동전개▲상호 희생과 봉사로 조직역량 강화등을 활동강령으로 채택했다.

   
     ◆공동대표로 선출된 조선남(좌), 박성진 약사
아울러 회칙에 대한 논의를 전개해 회의 발전을 위한 회칙 조항 초안을 일부 개정했다.

논의에서는 회세를 키우는 것이 우선이므로 가급적 제한은 최소화하자는 의견과, 약사연합이라는 조직자체가 사명감을 갖고 탄생한 것이므로 열성적인 회원들로 구성해 힘을 키워야 하므로 연회비나 회원자격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다.

한편 조선남 공동대표는 "대약은 이끼 낀 고목나무와 같아 새순이 나기도 꽃이 피기도 어렵다'며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있는 가지를 심으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민초의 뜨거운 열의를 모아 새로운 희망이 될 싹을 띄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선 약사들의 쌓아둔 풀지못한 한을 풀려고 노력할 것이며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 약사회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