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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심장센터, 리모델링 마쳐

jean pierre 2011. 3.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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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심장센터, 리모델링 마쳐
전국 최고 진료시스템 견줘 손색없어
2011년 03월 28일 (월) 13:19:4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북대학교병원 심장센터가 최근 현대식 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진료에 들어간다.

전북대병원 심장센터는 금년 3월에 기존 본관 진료실에서 응급의료센터와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에 새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외래진료실과 심장초음파실, 홀터(Holter)실, 운동부하검사실 등을 증개축하고 최신 의료기계를 구입, 지역 의료서비스의 격을 한 차원 높였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응급센터·노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를 강화해 각종 심장질환 검사와 진료 등 환자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급증하는 심장질환 환자들의 수요에 대비심장 중환자실의 증개축과 더불어 병상도 기존 11개실에서 15개실로 늘려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문을 연 심장센터는 심도자실의 심혈관조영실을 중심으로 수술실과 심장초음파실, 홀터실, 운동부하검사실, 기립경검사실 등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었다.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심장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전북대병원 심장센터는 고재기 심장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25명의 전문 의료진이 심장질환 치료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심장센터 고재기 교수는“심장병 또한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특히 심장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고혈압,당뇨,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거나, 심장병과 관련한 가족력이 있는 분은 반드시 심장병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곤 병원장은“최근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성 질환 수요증가세에 응급실과 가까운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에 심장센터를 증개축했으며, 최신 의료장비를 추가로 구입해 전북은 물론 전국 어느 병원과 견줘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기반을 갖추게 되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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