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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혈관조영실 최신 장비 도입

jean pierre 2015. 9.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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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혈관조영실 최신 장비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급증하고 있는 혈관계질환 환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최신의 혈관조영장비를 도입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혈관조영실에서 세계 최신의 혈관조영장비인 SIEMENS 사의 ‘Artiz Q’ 를 도입했다.

 

‘Artis Q’ 장비는 검출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존 보다 1/3 가량 선량을 줄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의 질적 향상과 영상처리속도 향상으로 시술시간이 단축돼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Artis Q’에는 기존보다 향상된 ‘DynaCT’와 혈류의 흐름을 영상화 하는 ‘PerfusionCT’ 기능을 탑재해 혈관조영 시술 중 실시간 CT 영상을 구현해 냄으로써 아주 작은 병변도 찾아내어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영상진단 및 치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영민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한국의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혈관계질환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동맥경화, 심부정맥혈전 등 혈관질환은 자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도 매우 높다. 이번 장비의 도입으로 전라북도민의 의료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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