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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평간호사모임, 후원금 쾌척

jean pierre 2011. 2.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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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평간호사모임, 후원금 쾌척
560여만원..불우 환우 치료비로 사용
2011년 02월 09일 (수) 19:56:2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북대학교병원 주임간호사 및 평간호사 모임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쾌척했다.

전북대병원 간호사 모임 관계자들은 9일 오전 11시 30분 병원장실에서 십시일반 모은 불우환자 후원금 560여만 원을 김영곤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전북대병원 주임간호사 및 평간호사 400여 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상호교류 및 친목도모 등을 위해 모임을 가져왔다.

하지만 평간호사 대부분이 3교대 근무를 하는 관계로 모임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자 회원 모임을 거쳐 모아둔 회비 전액을 경제적으로 힘든 환자들을 위해 쾌척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불우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후원금 일부는 말기암으로 투병 중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전북대병원 주임간호사 및 평간호사 모임 관계자는 “회원들이 생활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주 접하는 간호사들이다 보니 환자 후원금으로 쓰자는 의견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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