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전북대병원 환우를 위한 행복콘서트 ‘성료’

jean pierre 2016. 6. 22. 16:24
반응형

전북대병원 환우를 위한 행복콘서트 성료

전북비올리스트 앙상블의 재능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22일 본관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음악회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의 투병 의지를 북돋아주고 힐링의 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복콘서트는 비올라 전문 연주단체인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을 펼친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은 전주시향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김병완이 이끄는 비올라 앙상블을 위한 전문 연주단체로 1995년 창단해 현재까지 수준 높은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는 등 꾸준히 활동 하고 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중저음의 비올라만으로 구성된 연주단은 오케스트라의 한 파트로써가 아닌 깊은 음색의 앙상블과 솔로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전북 클래식계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리더 김병완을 중심으로 선우한, 노민영, 조은나래 등 4명의 비올리스트들이 참여해 사운드오브뮤직 OST 모음을 시작으로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베사메무초, 예스터데이, 오블리비언, 리베르탱고, 드라마 하얀거텁 OST ‘비로젯’ ‘아리랑등 클래식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비올라만의 깊고 우아한 음색으로 병마에 지친 환우들의 마음을 달랬다.

강명재 병원장은 깊고 우아한 음색을 환우들에게 선사해준 전북비올리스트앙상블 연주단에 연주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공연으로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