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진, 정책硏 개소.. 정책통한 약사위상 강화

정명진 정책硏 개소..정책통한 약사위상 강화

서울시약, 전문화된 정책 산실만들 터

오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명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최근 정책연구소를 개소했다. 그는 약사회 회무경험을 하면서 회원들의 민생에도 주력하여야겠지만 정책적인 부분이 큰 방향을 좌우하는 키를 쥐고 있다는 판단을 했으며 따라서 정책중심의 약사회가 보다 강력한 약사회를 지향할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소 개소 취지를 밝혔다. 15일 신촌역 근처에 오픈한 정책연구소와 관련 정 예비후보는 "정책생산의 중요성은 회무과정에서 충분히 인식해 서울시약사회장직 도전에 첫발을 내딛으며 가장 먼저 정책연구소를 개소한 것이며 향후 회장이 되면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현실화 시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정 씨는 이 연구소를 선거기간동안 선거본부사무소로 겸용할 예정이며 개소 첫날 지지자들과 관심이있는 회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정명진씨는 정책연구소 개소를 통해 '위풍당당 정명진'이라는 선거슬로건을 통해▲일반약 약국 외 판매불가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재고약 반품 시스템 구축 ▲약사법 이중처벌 폐지 ▲약사감시 체계 일원화 확립 등의 5대 공약을 함께 제시했다. 정 씨는 약사회 현안은 많이 있으나 현실적으로 약사회 내부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많으며 장기적 안목으로 큰 흐름을 잡아나기기위해서는 결국 정책의 생산과 추진이 전문화된 논리로 무장돼 만들어나갈때 구축되는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정책을 준비하는 지도자만이 회원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정책연구소는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약사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정책을 생산해 약사회의 든든한 자산으로 자리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0-16 오전 8: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