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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연임 의결

jean pierre 2025. 2. 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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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연임 의결

제1 차 이사회... 상근임원 모두 재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 노연홍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는 18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 ,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 80회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3년 3월 제 22대 회장으로 취임, ‘다가온 미래 ,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의 중심 ’으로 협회와 산업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노연홍 회장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연임하게 된다 .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노 회장의 임기가 올해 2 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노 회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노연홍 회장은 이사회의 연임 의결 직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과 협회에 부여된 과제가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이어 “1945년 10 월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발한 협회는 지난 80년 동안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의 핵심 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회원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잇달아 개최된 협회 제2차 이사장단회의와 제1 차 이사회에서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2024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 2025 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특히 2025 년도 사업계획안은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 월 수립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의 실현을 위한 1차년도 실행안을 마련한다는 개념으로 성안됐다.

협회는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혁신 , 협력, 신뢰의 핵심가치 아래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다양한 협력 모델로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같은 목표 실현을 위한 신약개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등 전략 및 과제의 상세한 내용은 정기총회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은뒤 공개될 예정이다 . 이날 이사회는 협회의 ‘25년도 사업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총 124억 7,966만원 규모의 예산안도 의결 , 총회에 상정했다.

이사회를 주재한 윤웅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2025 년을 산업계의 성과와 발전상을 재조명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일대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라면서 “2025년이 산업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4층 강당에서 제 80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일부 부칙 개정사항을 담은 정관 개정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제약바이오산업 유공자들에 대한 각종 포상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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