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회관리모델링 준공식 가져

제약협동조합, 회관리모델링 준공식 가져

조용준 이사장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 강조

2년전 화재가 발생했던 한국제약협동조합이 대대적인 회관 리모델링및 증축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일 오후 제약협동조합회관서 열린 준공기념식에서 조용준 이사장은 60여년의 역사와 함께 이번 회관 준공식을 계기로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제약협동조합은 국내 중소제약업체들이 모인 조합으로, 2003년 구입하여 새회관으로 사용해 오다가, 2022년 건물 화재는 꾸준한 회세확대로 대대적인 회관 리모델링및 증축 작업을 시작해 작년 공식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작해 이날 새 회관으로 재탄생했다.

 

새 회관은  전체적인 리모델링및 1개층 증축과 엘리베이터 설치등을 진행해 신축회관에 버금가는 공사로 진행됐다.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외관 보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조합의 100년을 설계하는 본부가 될 것이다. 오늘 회관 준공에 도움을 주신 많은 회원사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가진 동반자로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은  조합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용준 이사장을 비롯해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등 유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상근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 인사는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오장석 삼오제약 회장,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김종우 듀켐바이오 부회장,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 이은정 맥널티제약 대표, 최용훈 한국파비스제약 대표,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현병용 한국프라임제약 대표, 서생규 화일약품 대표, 김성훈 한국오츠카제약 전무 등이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중소기업중앙회 공로패 :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공로패 :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김영배 듀켐바이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