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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창립 70주년..100년 향한 새로운 다짐

jean pierre 2015. 10.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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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창립 70주년..100년 향한 새로운 다짐

7대 제약강국 도약위해 총력..대내외 적극적 협력당부

 

제약협회 창립70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이 26일 오후 3시부터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3시부터 5시까지는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본 기념식은 6시부터 진행됐다.

 

'달려온 70,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약협회가 70주년을 맞아, 명실상부한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경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제약협회는 오늘 함께 맞이한 창립 70주년을 또다른 시작점으로 삼아 앞으로 끊임없이 도전과 창조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약속한다. 정부의 육성 시책에 발맞추어 연구개발 투자 증대를 통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확대, 윤리경영 확립 그리고 모범적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사회공헌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순태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약계가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당당히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는 국민건강을 우리 힘으로 지키려는 믿음과 결기, 범보건의료 협력,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지원의지가 함께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제약산업이 인류건강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미래국부 창조의 핵심산업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정진엽 복지부장관은 "우리나라 제약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매진만이 살길이다. 이를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7년 글로벌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재정지원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승희 식약처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안전한 의약품 공급과 글로벌 시장으로 원활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협회가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제약산업은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산업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잠자고 있었다. 정부가 획기적으로 연구개발에 예산을 투입해 투자를 도와야 한다. 그 것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느냐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분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회장, 김정수 전 제약협회장, 류덕희 경동제약회장, 임성기 한미약품회장 등 제약인사 5명은 한국제약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제세, 문정림 의원 등도 축사를 통해 70주년을 축하했으며, 정의화 국회의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복지부가 균형적 정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제약업계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주문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제약협회 홍보담당 부이사장인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제약계 원로인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에게 70년사를 헌정했으며,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후기 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과 일반시민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 김승희 식약처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 전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개발조합 이강추 회장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외빈으로 자리를 같이했다.

 

또한 제약협회 자문위원인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김정수 전 제약협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 등을 비롯해 제약업계에서 다수의 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선 한국제약협회 70년사 헌정식도 진행됐으며, 제약협회 홍보담당 부이사장인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제약계 원로인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에게 헌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어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후기 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과 일반시민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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