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일상에서..

충남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 감사패 수상.

jean pierre 2010. 2.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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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2월20일.
전국 시도약사회 9곳에서 동시에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다. 시간도 대부분 저녁 6-7시 사이로 겹친다. 예년엔 그래도 날짜가 대부분 달라서 좀 나았는데..

여튼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경기도약사회와 충청남도약사회만 가기로 했다.
금년에는 몇일전 충청남도 약사회에서 상을 준다고 꼭 참석하라고 연락이 왔다. 
경기도를 꼭 가려는 이유는 서울제외 최대지부라서 중요도가 있어서이다.
 

6시에 천안에 있는 충남도약사회관에서 상을 받고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천안역에 도착 새마을호를 타고 수원으로 와서 다시 택시를 타고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서 열리는  경기도약사회 총회에 8시30분 도착.

다행이 1부 시상식만 끝난 상황이다.
회의장에 들어서자..
허걱..
"수상자인데 왜 이제 오냐"고 얼굴을 아는 집행부 임원들과 기자들이 한마디씩 한다.

여차여차 해서 이제온다고 하니 수상자가 이제오면 어떻게 하냐고 난리들이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경기도약사회 사무국장이 말하길..매년 와서 당연히 올 줄 알고 수상자 연락을 따로 안했단다.쩝..
하긴 매년 총회는 참석했으니 사무국장의 말도 일리는 있다.


그래서 경기도약사회는 그냥 시상식 끝난뒤라
패와 꽃다발만 받았다는......
사실 수상자인줄 알았어도 어차피 시간이 겹쳐 한군데 밖에 참석못하는 상황이라 큰 아쉬움은 없다.


여튼 내 생에서 이렇게 동시에 두 곳에서 상을 받기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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