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 취임..약사직능 수호에 능동대응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 취임..약사직능 수호에 능동대응

62차 정기총회,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회 구축.새 미래 개척" 

충남약사회는 24일 천안서 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5대 박정래 회장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도약사회는 신. 구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도약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다짐했다.

 

박정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60년 충남약사회의 영광과 전통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임기 동안 본인부담금 할인행위에 강력하게 대처 하겠으며, 전문약 낱알 반품과 관련 유관 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약국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과 관련 "청년정책위원회와 여약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르 설치하여,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미래의 힘찬 충남지부를 준비하고 여약사위원회를 구성해 여약사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약사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신임회장은 아울러 "한약파동으로 졸속 태생한 한약사 문제, 약사 존재의 당면과제인 성분명처방 해결, 정부의 서비스산업 발전법안, 약국 법인화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숙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랜 시간 맡아왔던 회무를 마치게 되어 아쉽다며, 새 집행부는 초심을 잃지 말고 끝까지 잘 해주길 바란다"고 밝히고, 충남약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전일수 전임 회장은 "6년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들게 감사드리고, 열정과 노력을 겹비한 차기 박정래 지부장의 취임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동안 여러 가지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다는 전 회장은 "특히 세월호, 메르스 사태등에서의 약사 봉사활동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중요한 열쇠가 되며,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이 된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충남약사회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노숙희 의장이 취임 패를, 전일수 회장이 회기를 각각 전달했다.

 

총회본회의 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새해 예산 2억462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업계획안은 새 집행부를 꾸린 뒤 초도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새 집행부는 의장에 전일수 전 회장, 부의장에 정재황 부회장과 한세동 전 감사, 신임감사에 이대수, 황원선, 전대웅 회원을 선임했다.

 

또 부회장에는 이희영(약사윤리담당), 백광현(총무정책), 강부규(약국보험), 김병환(학술교육), 윤광중(대외협력), 김광희(약사고충처리), 강남여(병원약사), 이덕순(보건환경), 김광신(여약사) 등 9명을 선임했다.집행부 중 기타 위원장 및 대의원등은 추가로 선임키로 했다.

 

한편 전일수 회장은 노숙희 의장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오진환 대전시약회장, 최재원 충북약사회장, 한갑현 대약 사무총장등 내빈을 비롯해, 양승조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서정숙 심평원 상임감사, 이동준 심평원대전지원장, 박상문 충남의사회장,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한덕희 충남한의사회장, 박연숙 충남간호사협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제 8회 청솔약사대상에는 김춘권 부회장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패=백수정(사회참여이사) 유성운(천안시분회 총무이사)△충남도지사 공로패=전일수(지부장)△충남도지사 표창패=강부규(부지부장)△충남교육감 감사패=전일수(지부장)△지부 제8회 청솔대상=김춘권(부지부장)△지부장 감사장=한철희(충남도청 식품의약과 주무관) 정구종(국민건강보험대전지역본부 보험급여부 차장) 전수봉(대전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장관영(심평원대전지원 운영부 과장) 이경준(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의약팀 주무관) 이순형(씨에라팜 대표이사) 남상도(영진약품 충청지점장)△지부장 표창장=정해덕(태안군분회장) 한완식(아산시분회 대외협력이사) 신상규(당진시분회 총무위원장) 임주빈(천안시분회 약국이사) 김선현(논산시분회) 공주시분회(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