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약사회, 2015년 약사연수교육 성료
전일수 회장 "국민건강도우미로 약사직능 재정립" 당부
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6일 천안시청에서 회원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교육에서 전일수 회장은 “민생회무에 중점을 두고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해왔다. 도약하는 충남약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충남약사회는 대약과 함께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새 60년을 준비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약사직능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약사직능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소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는 이제 약의 관리자를 넘어선 국민 건강을 위한 도우미가 되어야 하는 것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이자 사명이므로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찬휘 대약회장, "PM2000반드시 지켜내겠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시대가 혼란스러워 지면서 약사회의 현안이 30여개에 육박해야 할 정도로 대내외적 환경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조회장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정립할 때 국민에게 존경받는 약사직능이 제대로 실현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국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발족을 조만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급한 현안인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와 국제적 흐름인 동일성분조제 활성화등의 조속 실현에 총력을 다 하겠으며, 특히 PM2000은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재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일성분 조제와 카드 수수료 문제가 약사직능의 원활함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또 양승조 의원도 “근본적으로 보건의료민영화를 반대하며, 법인약국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반대한다. 아울러 카드 수수료의 차등화는 서민경제를 좀먹는 것이다. 약국카드 수수료가 인하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이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심야공공약국도입.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제도화 도입 등에도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추진해 나 가겠다”고 덧붙였다.
연수교육은 ▲한상원 충남도식의약안전과장이 약사법규 및 규정-마약류중심 ▲정완순 대전심평원 차장이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해,▲이윤정 단국대약대 교수가 임상약학(금연치료법)에 대해. ▲전일수 충남약사회장이 약사윤리-도매관리약사의 역할등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을 위한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가수 소리새. 이태원. 신계행 씨등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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