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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라파마-BDD 파마, 계약 체결
파킨슨 야간 증상 및 아침 무동증 치료제 제형 개발
덴마크 소재의 부광약품 자회사이며,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회사인 콘테라파마는 방출 조절 경구제 개발 전문회사인 BDD 파마와 협업하여 파킨슨병 환자의 야간 및 아침에 나타나는 운동 합병증 치료를 위한 레보도파/카비도파의 신규제형(CP- 012) 개발에 착수했다.
야간 및 아침에 파킨슨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경직 증상은 심각한 장애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 또한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테라파마는 CP-012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파트너였던 솔루랄파마로부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권리와 글로벌 특허를 최근 추가 획득함으로써 CP-012에 대하여 완전한 소유권을 갖게 되었다.
BDD 파마의 CEO인 캐롤 톰슨은 “콘테라파마와 협력하여 파킨슨병 환자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BDD의 OralogiK 기술은 CP-012의 약효를 전달할 수 있는 고유한 기술이며 이 제품을 시장에 빨리 출시하는 데 BDD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테라파마의 CEO인 토마스 세이거 박사는 “BDD와의 협력을 통해 파킨슨병을 포함한 운동장애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졌다. 파킨슨병 환자에게는 이른 아침까지 약효를 유지할 수 있는 레보도파/카비도파의 새로운 경구 제형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 CP-012가 파킨슨병 환자의 야간 및 아침 시간에 나타나는 운동 장애에 효과적이고 믿을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추후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DD의 전문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에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하고 향후 1~2년내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임상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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