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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

jean pierre 2023. 6.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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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

난치성 혈관질환 신약개발 전문기업 큐라클(365270, 대표 유재현)이 27일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CAND융합연구단, Center for Companion Animal New Drug Development)과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반려동물 의약품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개발이라는 목적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의약품의 △비임상·임상 연구 △상용화 및 후속 연구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큐라클은 비임상 연구와 임상 시험을 위한 약물을, CAND융합연구단은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인 CU06(당뇨병성 황반부종•습성 황반변성)을 비롯한 인체의약품 신약 후보물질들을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로 확장 개발할 계획이다.

 

KB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552만 가구 및 1,262만명이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으며, 보호자의 55%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라클은 반려묘의 만성 신장질환, 반려견의 아토피 등 발생 빈도가 높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를 우선 개발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방침이다.

 

CAND융합연구단은 반려동물 의약품 실용화 플랫폼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사업을 통해 출범한 융합연구단이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전 단계를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 연구를 수행하며 3년간 총 24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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