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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 63회 총회.."강한협회 위한 전진"

jean pierre 2025. 2.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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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 63회 총회.."강한협회 위한 전진"

박호영 회장 "현안, 최선 다하면 길이 보일 것" 강조

약업대상에 이한우 고문...감사 권기진. 김홍기 대표 선출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2월 19일 앰버서더 서울풀만 호텔에서 제 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해도 안된다는 부정적 인식보다는 하다보면 길이 생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적극적으로 회세를 모아 총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호영 회장은 “아무리 쉬운 부분도 회세를 하나로 모으지 못하면, 힘을 발휘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총력을 쏟아왔다”고 강조했다.


박 호영 회장은 유통업계의 주요 현안으로 ▲제약사의 지속적인 유통마진 인하 움직임 ▲불용재고 반품 및 회수의약품 정산 문제 ▲물류비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용 증가 ▲국공립병원 입찰거래 질서 확립▲물류비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용 증가 ▲높은 카드 수수료 및 금융비용 부담 ▲제약사 직접 온라인몰 편법운영 확산등을 강조했다.

그는 “이처럼 우리 업권이 전방위적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 바라만 볼 수는 없다. 지금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더라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지향하는 미래지향형 협회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협회 회원사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아 주신다면,  ▲소통하는 공감하는 열린 협회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지향적인 협회▲ 사각지대 없이 더불어 상생하는 강한 협회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축사에서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유통협회는 식약처와 협의체. 위원회등 실질 의약품공급 관련,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의약품공급 주역으로, 국민건강증진에 역할이 크며 그부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할을 잘 해 주시면 식약처도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훈 약사회장은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분은 높이 산다. 그러나 불용재고 반품. 수급불안 의약품 등 약국공급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안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약사회와 유통협회가 소통해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노력이 아니라 유기적인 연대를 바탕으로 약업계가 함께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므로 상호 협력으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업계 환경 변화로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의약품유통협회가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해 유통협회,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가 연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기 심평원 상임이사는 "의약품의 투명한 유통관리를 위해 심평원은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약품유통센터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통해,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유통협회와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남인순 의원. 김미애 의원. 강선우 의원 등 국회의원들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약업대상 의약품유통부문 수상자로 이한우 고문이 선정되어, 6회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이고문은 수상 후 “지난 회무시절을 되돌아 보면, 유통일원화를 비롯해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제가 투쟁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던 쥴릭투쟁사를 잊을 수 없다. 모든 회원들이 총력을 쏟아 쥴릭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부분이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하고 “ 그것 처럼 회원들이 하나된 힘을 모은다면 아무리 큰 현안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주요 사업실적및 결산안과 사업계획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안병광. 조명호 감사 후임으로, 권기진 명진팜 대표. 김홍기 에이치앤에스팜 대표를 선출했다.

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제약업계 마진 인하 및 불공정 공급 행위 대응 ▲반품의약품 처리 방안 마련 ▲수급불안정 의약품 공급 방안 모색▲CSO 제도 시행에 따른 현황 분석 및 대응 ▲대회원 서비스 강화등이다.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박인기 심평원 보험수가상임이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부회장, 조선혜 협회 명예회장, 황치협 의약품유통협회 고문, 이한우 의약품유통협회 고문 등을 비롯해 다수의 자문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이한우(한국의약품유통협회 고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윤진하(인천약품 대표), 이제진(고려약품 대표), 정기철(삼현약품 대표), 이정길(금강약품 대표), 안병화(서울유니온약품 대표), 이중천(비엔팜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유기호(우리약품 대표), 이왕조(더굳헬스케어 대표), 조현대(대종사 대표), 김문철(세기사 대표), 김진완(제이더블유메디팜 대표), 박종화(온누리에이치엔씨 대표), 백종욱(풍전약품 대표), 이운철(일강약품 대표), 김영순(글로리팜 대표), 오경석(티제이팜 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한상부(팜월드 대표), 노경환(성도약품 대표), 손영세(청담약품 대표), 전성수(부경약품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장석철(월드바이오팜 대표), 강종식(엘피스팜 대표이사), 전형준(경일약품 대표), 김재옥(라파메디칼 대표), 오영석(태전약품판매 대표), 이성환(더세종 대표이사), 이동윤(엘디와이 대표), 장호준(한국유니팜 대표), 오명석(엠에스오팜 대표), 신문경(웅진팜 대표), 김성민(경희약품 대표), 이용태(태정약품 대표), 신동훈(리뉴팜 대표), 한명수(세중해운 대표), 한동균(한일덴탈 대표)

▲대한약사회 감사패: 성민석(백광의약품 대표), 김우태(백제약품 부회장), 임광원(보덕메디팜 대표), 장희철(서울지오팜 대표), 정원희(제이씨헬스케어 대표), 엄승욱(복산나이스 대표), 추성욱(삼원약품 대표), 김구연(유진약품 대표), 현준호(아이팜코리아 대표), 이승규(동양메디랩 대표), 오영석(태전약품판매 대표), 윤화섭(강원지오영 대표), 안형모(해성약품 대표), 이종훈(김약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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