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외자계제약

한독테바, 노인 환자 대상 의약품 기부

jean pierre 2015. 4. 28. 14:13
반응형

한독테바, 노인 환자 대상 의약품 기부

 

가정의 달 맞아.. 36천만원 상당

 

 

한독테바(사장 박선동)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8, 서울 역삼동 소재 한독테바 본사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노인환자들을 위해 총 36천만 원 상당의 전문 의약품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독테바는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퀄정 150mg (Iband-Qual, 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 24백여 정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퀄정 20mg (RosuvastaQual, 성분명: 로수바스타틴)’ 460여 팩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3,400여 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6개월간 치료받을 수 있고, 460여 명의 고지혈증 환자가 한 달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

 

2011년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17.4%, 고지혈증은 13.9%로 고혈압(54.8%), 관절염(40.4%), 당뇨병(20.5%), 요통(19.9%) 다음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따라서 이번 기부 협약은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노인들의 육체적, 금전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부되는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퀄정 150mg’은 노인 환자들이 복용할 때 특별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고,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퀄정 20mg’은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중 아무 때나 복용이 가능해 노인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높은 의약품들이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기부된 의약품을 강북구 보건소 외 서울시 각 지역구의 보건소를 통해 의료소외계층인 노인 환자들과 의약품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후원 의약품을 전달받은 뒤, 재단과 연계된 다양한 복지센터를 통해 병원 처방을 받아 의약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최근 한국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대표적 만성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과 고지혈증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과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성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노인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은 이번 한독테바와의 협약을 통해 노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의약품 무상 지원사업과 같은 제약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테바는 이스라엘 다국적 제약사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와 한독약품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보다 많은 환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준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중추신경계, 항암제, 보조치료제, 프라이머리 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과 신뢰받는 제네릭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Glatiramer Acetate)’, 암성 통증치료제 펜토라®(Fentanyl Citrate)’ 등이 있다.

 

또한, 한독테바와 이번 의약품 기부 협약식을 맺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0073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의료혜택과 치료비가 필요한 희귀난치병환아들에게 치료비와 생활비를 매월 지원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복지가 필요한 곳이면 계층과 지위를 떠나 나눔과 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