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식약처 수사 의혹’ 보도, “허위 사실” 반박

휴젤 ‘식약처 수사 의혹’ 보도, “허위 사실” 반박

 

강경 법적 대응 나서

 

휴젤은 17일 매일경제 ‘우회수출 철퇴…보톡스 무더기 허가취소 위기’ 제목으로 보도된 기사에 당사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이는 명백하게 악의적인 명예훼손성 허위보도로 해당 기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휴젤측은  지난달 3일 모 언론사 보도에 언급된 ‘고발장’ 관련한 내용에 대해 그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매일경제를 통해 재차 보도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충분히 설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당사가 고발장이 접수되었음을 확인하고, 소환조사가 있었던 것처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보도한 행위는 허위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  기사의 내용은 음해와 위해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 임직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휴젤을 신뢰하는 언론, 주주, 의료인, 소비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휴젤측은 이와관련, 매일경제 해당 기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휴젤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도 모든 법적수단을 총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원칙에 입각한 정당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비판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사를 신뢰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알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