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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약가인하 재고파악 약국가 우왕좌왕

jean pierre 2012. 2. 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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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약가인하 재고파악 약국가 우왕좌왕
약사회, 24일 정산시스템 설명회 열어
2012년 02월 22일 (수) 08:21:4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4월 1일 대규모 약가인하를 앞두고 도매업체는 물론 약국가도 워낙 규모가 방대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약가인하 품목의 리스트.

리스트를 알아야 각 약국이 자신의 약국 보유 의약품의 재고를 파악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매협회는 이미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약가인하 리스트를 제공하고 회원사들이 효과적으로 차질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도매업체들이 약국을 대상으로 이를 무리없이 처리하는데는 다소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앞서 언급한 약국들의 해당 품목에 대한 재고파악이 미리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

약국가는 현재까지 이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약국별로 거래 도매업체들이 제공하는 리스트에 의존하는게 대부분.  팜매니저등 몇몇 전산프로그램이 있지만 아직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원활한 약가인하 차액 보상 시스템을 위해 24일 오후 3시 제약사 및 도매상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약가차액 보상 정산시스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4월 1일 대규모 약가인하 및 보험약 변경에 따른 약가 보상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약국과 거래하는 제약이나 수입업체, 도매업체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해 약국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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