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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6개단체, 한국형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 모색 | ||||||
4월 15개국 2,500여명 참가 공동연합학술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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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회장 정세영)을 필두로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회장 신현택), 한국생약학회(회장 김남재), 한국에프디씨법제학회(회장 전인구),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김현표), 한국임상약학회(회장 이명구)등 6개 단체는 2012년 춘계학술대회를 연합으로 개최키로 결정하고 오는 4월 19, 20일 양일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해당 단체 회원과 관계자등을 비롯 국제석학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2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약학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약학연구의 각 부문에서 축을 담당해왔던 6개 학회가 신약개발 자원 연구와 그에 따른 제약산업 발전과 약학발전의 바탕이 되는 약학교육의 선진화, 약대 6년제 실시와 궤를 같이해 임상현장에서 약료 전문약사의 원활한 양성 및 통합적인 균형성장을 위해 뜻을 같이해 협력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신약 창출에서부터 각종 법과 제도 등 정책까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들 분야의 연관성 강화를 위해 제약강국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덧 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한국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천연물 부문 신약자원의 개발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이유도 제주도가 해양천연자원의 보고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학회는 ‘신약 하나의 개발이 IT, 자동차등 수출주역의 업종에 버금가는 역량을 지녔다는 점에서 그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며 어려움에 처한 국내 제약업계에도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정세영 약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산-학-연-관을 유기적으로 엮어 글로벌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무엇보다 이를 정책적으로 연계시켜 정부의 적극 적인 관심과 더불어 우리나라약학교육의 발전과 함께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미 국립보건원의 지방산 연구 대가인 김희용 박사와 척수신경 근육 위축증 권위자인 MOnani박사,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제럴드 천 박사, ADHD연구 석학인 카주타카 이케다 박사, 일본 노리히로 타나카 박사등의 석학이 참석해 명 강연을 선물한다. 또 이번 학회에서는 틈새형 글로벌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모색해 저경쟁 고효율의 신약 개발 검토와 의약품 허가 국제 규제조화, 생약. 한약제제의 현대화등 신약개발과 순수학문의 효율적인 접목부분 극대화를 검토하는 등 명실공히 産-學-硏-官을 통한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는 22개 세션에 1백편 이상의 심포지엄 강의와 3개 세션 12개 분야 6백편 이상의 포스터가 발표되는 한편 국내외 산학연관 소속 약학연구자들이 융합해 제약산업을 진일보 시킬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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