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후보, 교육부 약대신설 추진은 짜여진 각본

김대업 후보, 교육부 약대신설 추진은 짜여진 각본

기본 절차 무시, 반민주적 결정..약사및 약사가족 뭉쳐야

김대업 후보는 정부의 약대 신설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김대업 후보는 "교육부가 약대 신설로 방향을 잡고, 대학별로 신설약대 관련 신청을 받겠다는 결정은, 절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며, 이는 이미 준비된 각본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으므로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와 협의해야 할 사안을 아무런 협의도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는 것은, 기본적인 논의 절차를 무시한 행태이며, 민주적 결정 절차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약학교육협의회에서도, 이미 반대 성명을 내고 약대신설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밀어붙이고자 하는 교육부는, 당장 약대신설 논의 자체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복지부 및 교육부가 아닌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전국의 국립대 중 약대가 없는 2개 대학의 약대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약대신설 논의 자체는, 당장 중지되어야 하며, 약대신설 취소라는 원상회복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대업 후보는 명분 없는 약대신설을 저지하기 위한 약준모 민원운동에, 일반 약사 회원 및 가족들도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약대 신설 반대 민원 참여하기

https://www.pharmmaker.com/complain